부산시가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를 부산시 총괄 디자이너로 위촉했습니다.
나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부산의 건축, 도시 디자인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.
나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'레드닷 디자인 어워드'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박형준 부산시장은 '건축과 도시디자인 분야에서 부산시가 추구해야 할 도시발전의 방향성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어 나가기를 희망한다'고 말했습니다.
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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